2025년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내일채움공제는 기존 청년내일채움공제의 혜택을 이어받아, 청년뿐만 아니라 전 연령의 중소·중견기업 핵심인력이 장기 재직을 통해 목돈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최소 3년간 매달 10만 원을 납입하면 기업에서 월 24만 원을 지원받아 최소 1,224만 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으며, 비과세 이자 혜택도 함께 제공됩니다. 이 글에서는 내일채움공제의 신청 조건, 금리, 지원금, 이자 혜택, 신청 방법까지 완전 정리해드립니다.
1. 내일채움공제란?
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핵심 인력이 장기 근속하도록 유도하고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성 적립 금융상품입니다. 근로자와 기업이 매달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복리이자가 적용되어 만기 시 목돈을 수령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2. 2025 내일채움공제 신청 가능 대상자
- 중소·중견기업 재직 중인 근로자
- 만 19세 이상 누구나 가능 (청년만 한정 아님)
- 공제 가입 시점 기준 6개월 이상 재직자
- 주 15시간 이상, 월 60시간 이상 정규직 근로자
- 기업에서 ‘핵심인력’으로 지정한 인원
※ 핵심인력 지정은 기업 내규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됩니다.
3. 3년형 내일채움공제 납입 구조
공제에 가입한 근로자와 기업이 함께 적립합니다. 최소 납입액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월 납입액 | 기간(3년) | 총 적립금 |
|---|---|---|---|
| 근로자 부담금 | 100,000원 | 36개월 | 3,600,000원 |
| 기업 부담금 | 240,000원 | 36개월 | 8,640,000원 |
| 총 적립금 | – | – | 12,240,000원 |
| 예상 이자(2.54%) | – | – | 약 479,298원 |
| 총 수령액(예상) | – | – | 약 12,719,298원 |
※ 이자는 복리로 적용되며, 이자 소득은 전액 비과세입니다.
4. 납입 방법 및 이체일 선택
- 공제부금은 자동이체 방식
- 매월 5일, 15일, 25일 중 택 1
- 가입 후 납입금 변경 가능 (신청서 제출 또는 온라인 변경 가능)
5. 공제기간 및 중도해지 주의사항
- 최소 3년, 최대 10년까지 선택 가능
- 중도 해지 시 기업 기여금 및 이자 수령 불가
- 이직 시 동일 자격 충족 기업으로 이관 가능
6. 이자 및 세제 혜택
- 2025년 기준 금리: 3~5년형 2.54%
- 전액 비과세 이자 지급
- 퇴직금과 별개로 자산 형성 가능
7. 내일채움공제 신청 방법
- 신청 기간: 2025년 2월 11일 ~ 12월 31일
- 신청 방법: 내일채움공제 누리집(ncsf.or.kr)에서 온라인 신청
- 필요 서류: 재직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급여통장 사본 등
8. 모의 계산 서비스 활용법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에서 ‘만기 예상금액 계산기’를 통해 자신이 받을 수 있는 금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입 기간, 연봉, 납입 금액 등을 입력하면 예상 수령액이 자동 계산됩니다.
Q1. 퇴사하면 납입금은 어떻게 되나요?
A1. 중도퇴사 시 기업 기여금은 환수되며, 근로자 본인 납입금과 일부 이자만 수령 가능합니다. 단, 이직 후 자격 유지 시 이관 신청 가능.
Q2. 청년내일채움공제 만기자는 다시 가입할 수 있나요?
A2. 기존 청년내일채움공제 만기자는 ‘청년연계형 내일채움공제’에 한해 추가 가입이 가능합니다. 기존 상품과 조건이 다르므로 확인 후 가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