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출발기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채무조정 제도로 부실 또는 부실 우려 차주에게 금리 인하, 상환 유예, 원금 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연체 단계에 따라 신용회복위원회 또는 캠코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환 기간 조정과 함께 추심 중단까지 가능한 점에서 매우 실용적인 제도입니다. 본 글에서는 신청 자격, 조건, 절차, 금리 인하 및 원금 감면 등 핵심 정보를 상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새출발기금 제도란?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 주도의 채무조정 프로그램입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에서 운영하며, 금융기관의 채권을 매입하여 연체 위험 또는 장기 연체에 빠진 차주에게 상환 유예, 금리 인하, 원금 감면 등의 채무조정을 지원합니다.
새출발기금 신청하기2. 새출발기금 신청 대상 기준 (부실·부실우려 차주)
신청 대상은 채무 상황에 따라 아래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됩니다.
- 부실차주: 3개월 이상 연체가 지속된 채무자
- 부실우려차주: 연체는 없지만 상환 불능이 예상되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3. 새출발기금 신청 자격 상세 조건
구분 | 신청 가능 여부 | 세부 조건 |
---|---|---|
부실차주 | O | – 90일 이상 연체 – 총 채무 15억 이하 (담보 10억, 무담보 5억) – 최근 6개월 내 신규 채무 비율 30% 미만 |
부실우려차주 | O | – 연체 30일 미만 – 총 채무 15억 이하 (담보 10억, 무담보 5억) – 사업 수익 감소 등 상환 곤란 예상 시 |
제외 대상 | X | – 주택구입 목적 대출 – 최근 6개월 내 신규 대출 다수 – 고의적 부실 가능자 등 |
설명: 부실우려차주는 신용도 하락 전 사전 채무 조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빠른 신청이 유리합니다. 각 조건은 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에서 별도로 검토됩니다.
새출발기금 신청하기4. 새출발기금 지원 가능한 채무 유형
- 사업자대출
- 가계대출
- 신용대출 및 담보대출 포함
단, 보증서 대출은 보증기관과의 별도 협의를 통해 조정 여부 결정됩니다.
새출발기금 신청하기
5. 새출발기금 주요 혜택
새출발기금 신청하기구분 | 내용 |
---|---|
상환 기간 조정 | 최장 20년 (신용대출 10년), 거치기간 최대 3년 |
금리 인하 | 연체 시 적용되는 고금리를 낮춰 재정 부담 완화 |
원금 감면 | 0~80%, 기초수급자는 최대 90%까지 감면 가능 |
추심 중단 | 신청 다음 날부터 법적 강제집행 및 추심 자동 중지 |
설명: 특히 장기 연체자는 개인워크아웃보다 더 유리한 감면 조건을 받을 수 있으며, 조기 신청 시 조정 범위가 넓어집니다.
6. 새출발기금 신청 방법 및 절차
새출발기금 신청하기- 부실차주
- 온라인: 새출발기금 공식 홈페이지 신청
- 오프라인: 캠코 전국 지점 방문 접수
- 부실우려차주
-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채무조정 신청
- 신청 이후 한 달 내 취소 가능(단, 3개월간 재신청 불가)


7. 새출발기금 신청 시 유의사항
- 신청 자격은 연체 일수, 채무 금액, 최근 신규 채무 여부 등 다양한 요소로 종합 판단됩니다.
- 채무조정 승인 이후, 원금 일부를 즉시 상환해야 할 수도 있으니 미리 준비가 필요합니다.
- 주택 구입 목적 대출, 고의적 연체 의심자 등은 신청이 제한됩니다.
8. 상환 방식 및 예시
- 원금 균등분할 상환 방식
- 매월 정해진 날짜에 자동이체 또는 수기 납부
- 일부 또는 전액 조기 상환 가능
연체 구분 | 상환 방식 | 이자 감면 | 원금 감면 |
---|---|---|---|
부실우려차주 | 10년 분할상환 | 가능 | 불가 |
부실차주 | 20년 분할상환 | 전액 감면 | 일부 가능 |
Q1. 새출발기금은 누구에게 유리한가요?
A1. 연체 이전 또는 연체 초기 단계에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유리합니다. 신용등급 하락 전 신청하면 조정 범위가 넓고 추심도 막을 수 있습니다.
Q2. 새출발기금 신청 시 신용등급이 떨어지나요?
A2. 신청 자체로 신용등급이 하락하진 않지만, 채무 조정 내용이 신용조회기관에 등록되어 금융 거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단, 장기 연체 전 신청 시 오히려 신용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